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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 동네 이 사람] 천안시모닥불봉사회 김형래 회장
천안시모닥불봉사회 김형래 회장이 최근 만든 회원의 집 마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. [조영회 기자]#1 학교 탁구 선수로 활동중인 이민희(11·여·가명)양은 부모가 이혼한 후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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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 동네 이 사람] 김원옥 청운카 대표
청운카 김원옥 사장과 아들 건희씨. [조영회 기자]천안시 성남면사무소에서 수신방향으로 500m 정도 가다 보면 ‘청운카’라는 카센터가 있다. 겉으로 보기에 평범한 카센터지만 청운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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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렉서스의 굴욕
얼마 전 도쿄 동북쪽 도치기 현의 닛코(日光)라는 곳으로 단풍구경을 갔다가 생긴 일이다. 주젠지코(中禪寺湖) 주변 관광을 마치고 고갯길을 내려오고 있는데, 갑자기 차에서 우직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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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수 끝난 들판에 새 꿈을 심자
16년 전 일이다.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자주 가던 카센터가 있었다. 타고 다니던 승용차가 고장이 잦아 한 달에 최소 한 번은 찾다 보니 자연스레 단골이 됐다. 차를 손보러 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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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대우조선, 파이프 설치 작업선 수주 外
기업 대우조선, 파이프 설치 작업선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세계적 해양 구조물 운송·설치 및 해체 전문 업체인 네덜란드 히레마로부터 해저 파이프 설치 작업선 한 척을 수주했다. 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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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기름 냄새 나지 않는 깔끔한 자동차 편의점 여성들이 좋아해요”
깔끔한 정비센터와 수천 가지 자동차용품점으로 유명한 일본 ‘옐로우햇(YellowHat)’이 이달 초 국내에 상륙했다. 목재업체로 유명한 동화홀딩스는 도쿄에 본사를 둔 옐로우햇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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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불암이 사는 세상
인터뷰 한두 번 해본 취재원도 아닌데 대단히 궁금한 게 있을까요. 편안한 마음으로 그를 만나러 갑니다. 그러나 그의 시선으로 해석한 대답들은 느슨해지려는 세포에 기분 좋은 탄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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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2건씩 아이디어 낸 현대차 제안왕
말단 회사원이 5만5000여명이 근무하는 거대 규모 공장을 거의 하루 2번꼴로 바꿔놓는 괴력을 보이고 있다. 현대차 울산공장 품질관리부 소속의 김병원(46·사진)기사. 그는 최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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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선거 승리는 너흰 이제 뭘 할 거냐는 국민의 채찍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강원도 춘천의 외딴 농가에서 칩거해 온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. 야외의 테이블에 앉은 그가 따뜻한 녹차를 마시면서 자신이 찾는 정치의 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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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선거 승리는 너흰 이제 뭘 할 거냐는 국민의 채찍”
강원도 춘천의 외딴 농가에서 칩거해 온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. 야외의 테이블에 앉은 그가 따뜻한 녹차를 마시면서 자신이 찾는 정치의 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신동연 기자 “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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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선거 위해 잠시 돌아온 손학규 “선거 끝나면 다시 춘천 갈 것”
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30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“민주당이 제대로 신뢰를 받으려면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치가 돼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 그러면서 “국민들 입장에선 이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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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재선거 위해 잠시 돌아온 손학규
-10월 재선거 지원을 위해 오늘 정치 일선으로 돌아왔다. 그런데 손 전 대표의 입장을 이해 못 하는 시각도 있다. 본인이 수원장안에 직접 출마하는 건 고사하고, 선거 지원은 하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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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 내린 드라마 ‘찬란한 유산’서 찬란한 조연 이승형
26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SBS ‘찬란한 유산’. 시청률 40%대를 돌파하며 화제가 된 이 드라마는 새로운 연기자들도 발굴해냈다. 물오른 연기력을 과시한 한효주와 이승기를 비롯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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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민들레] 단국대 앞 상인들 보은의 ‘단골 장학금’
12일 오전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. 유제현(22·경제학과 3년)씨 등 10명의 학생이 100만원씩 장학금을 받았다. 여기까지는 여느 장학금 전달 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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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골 음식점이 대학 장학금 낸다
‘지역 업체로부터 후원금을 받아 장학금을 조성하고, 대학은 구성원에게 후원 업체를 홍보해 매출증대를 꾀한다.’ 단국대가 운영하는 ‘단국사랑 후원의 집’ 사업이다. 후원 참여 업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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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집 우리는 이곳에 간다] 천안서북경찰서가 뽑은 ‘베스트 5’
맛집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른 경우가 종종 있다. 살면서 길들여진 입맛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. 객관적인 평가가 힘들다는 얘기다. 천안아산 LIFE가 오랫동안 먹어온 인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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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우덕의 13억 경제학] “소주 안주로 중국사업을 씹다”
상하이에서 친구가 하나 와 만났습니다. 자동차 관련 사업을 합니다. 삼겹살에 소주가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. 저희 중앙일보 앞에 '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삼겹살 집' 있는 것 아시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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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기수법 지능화, 강력계 형사 출신들이 ‘추적자’로
20건이 넘는 보험상품 가입. 화재사고만 네 번, 교통사고 두 번. 수령한 보험금은 7억2000여만원. 그리고 아내와 장모의 죽음. 경기 서남부 연쇄살인사건 피의자 강호순 얘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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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기수법 지능화, 강력계 형사 출신들이 ‘추적자’로
보험사기 범죄를 소재로 한 영화 ‘검은 집’의 한 장면. 경찰이 자살로 결론 내린 사건을 조사하는 보험사 조사관(황정민)과 보험금을 노리고 살인을 저지르는 사이코패스 범인의 대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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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총선격전지] 홍정욱 측 “실천력 있는 CEO” 노회찬 측 “사회적 약자 대변”
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7일 서울 노원병 선거구 한나라당 홍정욱 후보(왼쪽 사진)와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가 각각 상계동 노원역 앞과 마들역에서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. 김태성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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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파워!중견기업] “닛산·GM·포드차도 우리 와이퍼 씁니다”
캐프는 세계 5대 와이퍼(차량 유리 닦는 장비) 생산업체다. 르노삼성자동차의 와이퍼가 모두 캐프 제품이다. 일본 마쓰다·닛산과 미국의 GM·다임러 크라이슬러에도 와이퍼를 공급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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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쉼] 쉿, 소문날라 영화 속 그 밀양
"비밀 밀(密), 볕 양(陽), 비밀스러운 햇볕, 좋죠?" 올해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화제의 영화 '밀양'. 이 영화 초입부의 여주인공 신애(전도연 분)의 대사다. 밀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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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칸의 여왕' 뒤엔 이창동 조련술 빛났다
전도연이 28일 오전(한국시간) 칸영화제 시상식이 끝난 뒤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사진기자들 앞에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. [칸 AFP=연합뉴스] 이창동 감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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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전도연 "믿기지 않는다"
영화배우 전도연(34)이 27일 오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0회 칸 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이창동 감독의 영화 '밀양(Secret Sunshine)'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. 영화